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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1등 감독' 유·재·학 … 색깔 있는 농구
올 시즌 남자 프로농구에서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울산 모비스의 색깔은 분명하다. 한 덩어리가 돼 움직이는 조직력, 이를 악문 수비다. 그 짙은 색은 유재학(44.사진) 모비스 감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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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로농구 드래프트에 첫'예비역' 대학선수
1일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리는 2007 프로농구 드래프트에 신청서를 낸 예비역 대학생 한 명이 관심을 모은다. 1라운드 지명이 유력한 중앙대 포워드 박상오(25.1m95㎝.1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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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기 연고전 내일부터 열전
'영원한 맞수' 연세대와 고려대가 스포츠를 통해 우정을 다지는 2006 정기 연.고전(올해는 고려대 주최)이 22일과 23일 잠실과 목동에서 열린다. 1965년 첫 대회가 시작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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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리언드림 산드린 형제 한국 진출 준비
한국계 미국인 농구선수 형제인 에릭 산드린(28.2m4㎝)과 대니얼 산드린(25.2m)이 국내 무대 데뷔를 추진하고 있다. 연세대 농구부에서 '다리'를 놓았다. 연세대 박건연 감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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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아온 김동우 '공·수 펄펄'
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김동우가 이상민의 수비를 뚫고 슛을 던지고 있다. [중앙포토]프로농구 모비스의 김동우(26.1m96cm)는 서울 상신중 1학년 때 처음 농구공을 잡았다. '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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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000득점 서장훈 '골리앗 기록'
프로농구 삼성의 서장훈(32.2m7㎝)은 서울 학동초등학교 시절 리틀 야구 선수였다. 6학년 때인 1986년, 주전 투수로 활약하며 팀을 서울대회 우승으로 이끌었고, 야구 특기생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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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람 사람] "첫 만남서 3박4일간 술잔 주고받다 통해"
이종도(오른쪽) 고려대 야구부 감독이 김동광 KT&G농구팀 감독을 격려하기 위해 팀의 근거지인 안양 체육관을 찾았다. 친구가 지켜보는 가운데 '농구공 돌리기'를 해보이는 이 감독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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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연대 120년, 고대 100년 '고연전' D-3] 잊지 못할 에피소드들
▶ 고려대 농구부 선수들이 14일 훈련을 마친 뒤 진효준 감독(가운데)과 함께 “무조건 이기자”고 외치고 있다. 임현동 기자 1970년대는 양교의 경쟁이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. 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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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연대 120년, 고대 100년 '고연전' D-3] 붉은 태풍 부는 안암골
올해 명칭은 고연전이다. 연세대가 행사를 주최하기 때문이다.고려대가 주최하는 해에는 연고전으로 부른다. 정기전의 전성기는 1970년대였다. TV는 전 경기를 생중계 했다. 학생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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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포 농구선수 "모국이 좋아"
해외 동포 선수들이 잇따라 국내 농구 코트를 노크하고 있다. 대개 미국에서 고등학교를 나와 국내 대학에서 뛰는 경우다. 고려대를 졸업한 박재헌(SK)과 연세대를 나온 이민우.최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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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공부나 하지 농구는 무슨…] 10. 남산 로드워크
▶ KBL 창립멤버로 초대 심판위원장을 지낸 백남정씨(左)와 필자. 농구부에 익숙해질 무렵 이희주 코치가 피란갔던 부산에서 서울로 돌아왔다. 그는 나를 보더니 대뜸 "키가 얼마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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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공부나 하지 농구는 무슨…] 5. 윤세영 초대 총재
▶ 프로농구 설립위원들의 추대로 한국농구연맹(KBL) 초대 총재를 맡은 윤세영 SBS 회장(右)과 필자. 마침내 1996년 10월 1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국농구연맹(KB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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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람 사람] 작품 두개로 美 8개 문학상 휩쓸어
대표적인 한국계 미국인 작가로 꼽히는 이창래(38)씨가 지난 주말 한국을 찾았다. 대산문화재단(이사장 신창재)이 국제문학교류행사의 하나로 마련한 문학강연회(20일)에 참석하고, 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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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故 이성구 한국여자농구연맹 초대 총재
지난 14일 91세를 일기로 별세한 이성구(李性求)씨는 농구선수 출신으로 한국 스포츠 근대화의 기틀을 탄탄하게 다진 행정가이자 농구 이론가였다. 1911년 충남 천안에서 태어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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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집중탐구정몽준]中.현대重소유주에서월드컵까지:부친 정주영 총애… 31세 현대重 사장에
정몽준은 매사추세츠 공과대학(MIT)에서 석사과정을 밟던 도중인 1979년 7월 29일 다섯살 연하의 김영명(金寧明·46)과 결혼했다. 주일·주미대사와 외무장관 등을 지낸 김동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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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승진 모셔라 '몸싸움' 치열
대학 농구팀 감독들이 모두 안달이 나있다. 국내 최장신 농구선수인 하승진(2m18㎝) 때문이다. 하선수는 수원 삼일상고 2학년으로 대학 진학까지는 1년반이나 남았지만 벌써부터 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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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학 농구선수 시절 배탈나도 머큐롬 발라 '아까징끼'
연세대 농구부 74학번은 일곱 명이다. 신선우(프로농구 KCC 이지스 감독)·박수교(전 모비스 오토몬스 감독)·최희암(오토몬스 감독)과 장봉학·배기남·손영호·김왕년 씨 등이 그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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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야구] 추억의 그라운드 4. 이종도
1. 이종도의 대표경기 ‘이종도’ 하면 생각나는 경기가 있다. 야구선수에게 그런 경기가 있다는건 크나큰 영광이다. 더군다나 그 경기가 평범한 리그전의 한 경기가 아닌 사회적으로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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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농구협회]"김수환 파동관련 연세대 징계 합당"
대한농구협회 상벌위원회는 24일 부정선수 파동으로 물의를 빚은 연세대에 대한 대학연맹의 징계승인 요청을 심의, 연맹의 징계절차가 합당했다고 인정했다. 이에 따라 지난 16일 MBC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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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격.수비전문 식스맨 전성시대
프로농구도 전문화시대.어설픈 만능보다'딱부러져야'살아남는다. 한 선수가 전경기를 뛰기 어려운 프로농구에서 결정적인 순간에 제몫만 해준다면 감독도 그 선수를 믿을 수밖에 없다. 기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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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C통신 온라인경매 첫선-23일 오후8시 결식아동돕기
점심을 굶는 결식아동들에게 사랑의 도시락을 보내기 위한 PC통신 「온라인경매」가 첫선을 보인다. 사회복지법인인 사랑의 전화(대표 沈哲湖.(712)8600)는오는 23일 오후8시부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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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大.연大 농구팀 CF모델로 장외경쟁
대학농구의 최대라이벌인 고려대와 연세대 팀이 농구코트가 아닌캐주얼의류 광고에서도 맞붙어 화제가 되고 있다. 고려대 농구단은 지난해 가을 ㈜브이네스가 내놓은 중저가 캐주얼 브랜드「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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超아시아級 연세大 센터 서장훈
▲생년월일=74년6월3일▲본적=서울 서초구 잠원동▲현주소=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204동 1204호▲출신교=학동국교-휘문중-휘문고▲신장=2m7㎝▲체중=1백3㎏▲혈액형=A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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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포의 거인센터 연세대 서장훈 선수
2m가 넘는 야구선수. 자칫했으면 徐章勳은 이런 선수가 될뻔했다. 서장훈은 지금도 프로야구 OB베어스의 열렬한 팬이다. 82년 프로야구 원년때부터 OB의 어린이회원이었던 徐는 잠실